魚氏(어씨), 忠州魚氏(충주어씨), 咸從魚氏(함종어씨)

魚氏(어씨)

 

어씨는 문헌에 19본이 나타나 있으나 함종 충주 2본을 제외한 17본은 미고이다. 충주어씨는 본성이 지씨였는데 시조 어중익의 겨드랑 밑에 비늘이 있다해서 고려 태조가 이를 보고 어씨를 사성하였다고 하며 함종 어씨는 원래 중국인인데 남송 때 난을 피해 우리나라 강능에 들어와 살다가 함종(현평남 강서군)에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종이라 하였다고 한다.

 

忠州魚氏(충주어씨)

 

시조 중익의 본성은 지씨였는데 그의 겨드랑이 밑에 비늘이 있다해서 고려 태조가 이를 보고 “인갑이 있으니 이는 물고기라”하고 어씨를 사성하였다 한다. 그후 세계가 실전되었다가 성균진사를 지낸 승진의 증손 유소가 좌대장으로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토평하고 예성(충주의 고호)군에 봉해졌기 때문에 승진을 1세조로 하여 충주로 계대한다.

 

咸從魚氏(함종어씨)

 

시조 화인(化仁)은 고려 명종때 인장동정을 지냈다. 그는 본래 중국 빙익현 사람으로 남종 경원연간(1195∼1197)에 본국의 난을 피해 우리나라에 왔다. 그의 선계에 대하여는 송나라 때의 좌사 석을 들 수 있으나 중국의 남북조의 난을 피해온 그는 상계를 자세히 전하지 못하였다. 그는 우리나라에 와서 처음으로 강원도 강릉부에 살다가 다시 평남 함종(현 강서군)현으로 이사하여 살면서 본관을 함종으로 하였고 그후 다시 진주로 이거 하였다고 한다.

 

<행 렬 자>

26(命명 在재) 27(愚우 勳훈) 28(允윤 基기) 29(善선 鎭진) 30(水(변) 丞승) 31(秀수 準준) 32(慶경 容용) 33(重중 吉길) 34(鎭진) 35(承승) 36(東동) 37(丙병) 38(均균) 39(鍾종) 40(洙수) 41(植식) 42(炯형) 43(埈준) 44(鉉현) 45(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