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04-01 / 대한민국 정부와 뉴질랜드 정부 간의 한국 내 육우 시범목장 설치를 위한 약정 발효
1974-04-01 / 정부,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 2급 이상 공무원·국영기업체 임직원 등 1,689명 새마을교육 실시 결정
1974-04-01 / 법무부, 전국 10개 소년원에 공공직업훈련소 설치하여 기능공 양성 결정
1974-04-01 / 전매청, 한산도 등 새 담배 9종 판매 개시
1974-04-01 / 광업진흥공사 황지광산보안센터, 탄광 재해율이 일본의 4배라고 집계
1974-04-01 / 전남 영광군 안마도 해상서 외항선 레인호와 어선 충돌로 동성호 침몰, 선원 11명 실종
1974-04-01 / 대한불교법조인회, 서울고등법원에 ‘석가세존탄일’ 공휴권 확인 등의 청구소송 제기
1974-04-02 / 정부, 호적 나이와 실제 나이 착오로 인한 미 취학아동 전국 41,867명을 입학시키도록 구제 조치
1974-04-02 / 내무부, 4월을 국민식수기간으로 설정, 전국 34,655개 농촌에 7,237만 그루의 나무 심도록 시·도에 시달
1974-04-02 / 서울시경, 무허가 호텔시설 갖추고 일본 관광객 상대 매춘 알선 4명 구속
1974-04-02 / 강원도, 도내 1㏊이상 저수지 중 송암저수지 등 19개소를 1976년까지 보호수면으로 지정하여 낚시금지
1974-04-02 / 북한 김정일 비서, ＜주체철학의 이해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하여＞ 발표
1974-04-03 / ＜긴급조치 제4호＞ 선포,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관련 활동금지·교내외의 집회 시위 성토 농성 금지·데모 주동자 최고 사형·긴급조치 위반학교 폐교처분 가능 등
1974-04-03 / 박정희 대통령, ＜긴급조치 4호＞ 선포 즈음하여 국론분열을 책동하는 행위 불용 등 특별담화
1974-04-03 / 김성진 청와대 대변인, 민청학련은 반국가 세력과 결탁하여 노농정권 수립을 기도했다고 발표
1974-04-03 / 남북적십자 제4차 대표회의 개최
1974-04-03 /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각 대학에 ＜민중 민족 민주선언＞ ＜민중의 소리＞ 등 유인물 배포
1974-04-03 / 기생충 박멸협회, 기생충 감염률은 84%로 남 82.5% 여 86%라고 조사 발표
1974-04-04 / 민관식 문교부장관, 긴급조치 위반학생 소속 학교의 폐교처분에 따른 제반조치는 별도공고 언명
1974-04-04 / 관세청, 택시 부속품을 일본에서 억대 밀수한 아리랑택시 사업소장 등 4명 구속
1974-04-04 / 수산청, 전국 253개 내수면을 보호수면으로 선정하고 낚시 등 어로행위 금지 조치
1974-04-04 / 대검찰청, 국정교과서회사가 인쇄물 하청 맡긴 보진재 등 인쇄소의 문교부 등 뇌물 제공 수사
1974-04-04 / 한국무역협회, 수출부진 타개 위해 환율의 점진적 적정화 시급하다고 지적
1974-04-05 / 민관식 문교부장관, 텔레비전 대담서 긴급조치 4호 선포 배경 및 민청학련의 유인물 내용 등 설명
1974-04-05 / 산림청, 식목일 맞아 전국서 240만 명이 18,500정보의 산에 8,300만 그루 식목 집계
1974-04-06 / 최석원 치안국장, 민청학련 관련 대학생 등이 5일까지 전국서 34명 자수 발표
1974-04-06 / 외자도입심의위원회, 차관 5건 4,789만 달러·외국인투자 33건 417만 8천 달러 도입 인가
1974-04-07 / 농수산부, 농지의 새마을공장 부지 전용기준 마련
1974-04-07 / 서울 한강로 시외버스터미널 앞 육교 붕괴로 행인 60여 명 추락, 1명 사망 53명 중경상
1974-04-08 / 정부, 유엔자원특별총회에 박동진 주 유엔대사 파견 결정
1974-04-08 / 상공부, 원자력발전 전담기구 설립 결정
1974-04-08 / 대검찰청, 안동댐 건설공사 수뢰혐의로 산업기지 개발공사 안동댐 건설사무소장을 구속
1974-04-08 / 서울지방검찰청, 대학과 기지촌에 대마초 팔아온 김춘석 등 5명 구속
1974-04-09 / 신민당, 민청학련사건의 정체를 밝힐 것을 요구
1974-04-09 / 통일당, 물가폭등으로 국민생활 최대위기에 놓였다고 시국성명 발표
1974-04-09 / 법무부, 전국 교도소장 회의 통해 재소자의 기술교육 강화·귀휴제도의 효율적 이용 등을 시달
1974-04-09 / ‘제2차 인민혁명당 사건’관련자 도예종 서도원 하재완 이수병 김용원 우홍선 송상건 여정남 사형 집행. 사후 고문과 조작 밝혀짐
1974-04-09 /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이직형·안재웅·정상복·나상기 등 26명 긴급조치 4호 위반 혐의로 구속
1974-04-09 / 일본정부 조사단, 경제협력 문제점 등 파악 위해 한국 방문
1974-04-10 / 정부, 1975년까지 공무원 봉급을 100% 인상 발표
1974-04-10 / 보사부, 진료과목 표시 규제 등을 완화시킨 ＜의료법시행규칙 개정령＞ 공포
1974-04-10 / 대법원, 명령불복종 예비군을 처벌할 수 있다고 판결
1974-04-10 / 국회도서관, 일제때 기밀문서 정리 작업 착수
1974-04-10 / 화물선 해영호, 일본 근해서 미국 선박에 받혀 침몰 16명 실종
1974-04-10 / 전남 화순·강원 삼척 등지에서 탄맥 4개 새로 발견, 매장량 합계 1억 4,400만 톤 추산
1974-04-11 / 정부, 설악 공주 부여를 관광개발지로 지정
1974-04-11 / 서울지방검찰청, 1969년 이후 도피 중인 고액부도사범 73명 일제 검거령
1974-04-11 / 지하철·전철 요금 결정, 서울시내 구간 30원·구로역 － 수원·구로역 － 인천 각 60원
1974-04-11 / 인천 농협 예금취급소 대리와 여직원, 예금과 수표 등 9,018만원 횡령 후 도주·전국에 지명수배
1974-04-11 / 문인 280여 명, 구속된 이호철 등 문인 5명의 관대처분을 진정
1974-04-11 / 북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신축 개관
1974-04-12 / 건설부, 차관을 도입하여 국도 포장을 현재 39%에서 1976년까지 70%로 제고시킬 방침을 수립
1974-04-12 / 서울민사지법, 차단기 없는 철도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어 숨진 유족에게 국가배상책임을 판결
1974-04-12 / 서울 명동 코스모스백화점에 불, 5층 50여 개 점포 소실
1974-04-13 / 내무부, 민청학련 관련 서울대생 이철·강구철 2명을 현상금 2백만 원 걸어 전국에 지명수배
1974-04-13 / 금융단, 양도성 정기예금제를 실시할 방침을 수립
1974-04-13 / 서울시 버스운수업자, 서울시의 종용 받아들여 좌석버스 안내양 임금 25% 인상 결정
1974-04-13 / 박병래 성누가 병원장, 조선백자 350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
1974-04-14 / 김수환 추기경,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부활의 신비를 자기 속에 되새겨 직면한 안팎 어둠 물리치자고 호소
1974-04-14 / 전북 김제군 신흥마을 앞바다서 부녀자 15명 태운 선박 전복사고로 6명 익사 1명 실종
1974-04-15 / 남덕우 재무부장관, 전 금융기관의 외환부문의 전면 특별감사 실시 지시
1974-04-15 / 산림청, 항공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 내 공군비행기지 조류 소탕령
1974-04-15 / 노동청, ＜긴급조치 3호＞와 ＜근로기준법＞ 위반한 저임금업주로는 처음으로 백양메리야스 사장 구속
1974-04-15 / 서울지방검찰청, 사이공우체국 근무하는 처남과 짜고 군수용 마약 24만 정을 들여와 팔려던 2명 구속
1974-04-15 / 미 하원의원단 22명 한국 방문 △단장 토머스 오닐 민주당 원내총무
1974-04-15 / 북한 컬러텔레비전 첫 방송. 김일성 주석 생일을 공휴일로 제정
1974-04-16 / 정부, 서울시 민원창구 암행감사 결과 증명서 등 발급에 급행료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의 시정을 지시
1974-04-16 / 경제기획원, 승인 없이 값 올린 약값의 즉각 환원을 보사부에 지시
1974-04-16 / 농수산부, 절대농지로 지정된 농경지에는 식량작물 외의 작물을 심지 못하도록 각 시·도에 시달
1974-04-16 / 국립박물관, 서울 암사동에서 5천 년 전의 신석기시대 취락지 발굴
1974-04-17 / 신민당, 일반미 값의 최고판매가격고시제의 철폐와 자유로운 유통질서 확립을 정부에 촉구
1974-04-17 / 치안국, 최근의 청소년 범죄가 점차 흉악·집단화하고 저연령화한다고 우려 표명
1974-04-17 / 북한·공산권 전문지인 내외통신 창간
1974-04-17 / 미 하원 토마스 오닐 의원, 미국은 한국안보 계속 유념하며 한국의 경제가 불원간에 자립 가능하다고 천명
1974-04-18 / 박정희 대통령, 재일거류민단 간부를 접견하고 애국동포 적극 지원을 천명
1974-04-18 / 정부, 카타르와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발표
1974-04-18 / 남덕우 재무부장관, 부정대출사건 막기 위해 은행감독원 기능강화 언명
1974-04-18 / 중앙정보부, 박사·회사 간부급 포함된 간첩 3개 망 5명 검거 발표
1974-04-18 / 숙명여대 기숙사에 불, 구관 목조건물 630여 평 전소
1974-04-19 / 대검찰청, 서울 시내 교통순경들이 관내업소로부터 거액 금품 거둬들이고 있는 비리를 내무부장관에 통고
1974-04-19 / 서울시, 통행실태 조사 결과 1일 교통인구 연 760만 명 가운데 56%가 버스 이용
1974-04-19 / 서울 영등포서, 주세증지 20만장을 인쇄하여 전국 주조공장 상대로 팔아온 주세증지 위조단 적발
1974-04-19 / 미국 이민국, 한국인의 미국 이민이 연간 2만 명이 넘게 급증 발표
1974-04-19 / 일본 학생 150여 명, 도쿄 주일 한국공관 앞에서 시위
1974-04-20 / 신민당, 박영복 은행부정대출사건이 특권층 개입 없이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
1974-04-20 / 한·미 농상회담 자료에서 1973년 외곡 도입액이 3억 95만 달러로 판명, 현금 부담 급증 추세
1974-04-21 / 역도 밴텀급 최문재, 110Kg 들어 한국 신기록을 10년 만에 갱신
1974-04-22 / 정부미 무제한 방출로 일반미 값 전국서 하락세
1974-04-22 / 전국경제인연합회, 직종별 과학기술계 인력수요 연구자료 발표
1974-04-22 / 제23회 국전 △대통령상 류희영 ＜부활＞·유정재 ＜아침＞
1974-04-23 / 정부, 아시아지역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아시아지역 7개국 경제각료급회담 개최하기로 결정
1974-04-23 / 국세청, 공개법인의 위장여부 색출 위해 과점주식 수량파악 등 69개 대상 자료수집 착수
1974-04-23 / 대한교육보험, 보험계약고 2,005억 원 돌파
1974-04-23 / 무역협회장 박충훈 등 경제인 106명, 부정대출로 기소된 정우창 전 기업은행장에 대한 관대처분 호소
1974-04-24 / 제6차 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회의
1974-04-24 / 경제기획원, 서민아파트 건설용 제2차 미 경제협조처 보증차관 2천만 달러 도입협정 서명
1974-04-24 / 재미 가발상 김시명, 처음으로 중국 입국
1974-04-25 / 박영복 부정대출사건, 공화당서 남덕우 재무부장관의 인책론으로 비화
1974-04-25 / 신직수 중앙정보부장, 민청학련 사건 획책한 학생들은 사상 배후관계로 보아 공산주의자가 분명하다고 지적
1974-04-25 / 강우영 대검수사본부장, 박영복 부정대출사건은 공소유지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수사하고 배후관계는 중요하지 않다고 천명
1974-04-26 / 신민당 의원총회, 박영복사건 조사 위해 국회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남덕우 재무부장관 등 관련자 인책 요구 결의
1974-04-26 / 전국경제인연합회, 『1973년도 민간경제백서』 발표
1974-04-26 / 이장호 감독 ＜별들의 고향＞ 개봉
1974-04-26 / 우시로쿠 주한 일 대사, 외무장관 방문하고 민청학련사건으로 구속된 2명의 일인에 대해 선처 요망
1974-04-27 / 서울시 소방본부, 호텔 등 76개 건물의 소방시설 개선 지시
1974-04-27 /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수영선수 평가전서 조오련 등 한국 신기록 6개 수립
1974-04-27 / 여자 투포환 백옥자, 16m 96으로 아시아 최고기록 수립
1974-04-28 / 부산지방검찰청, 노동청 부산사무소 직원 등 3명을 선원 해외취업 추천 미끼로 뇌물혐의 구속
1974-04-29 / 재무부, 박영복사건계기로 금융기관 소형점포 확대계획 백지화
1974-04-29 / 최각규 경제기획원차관, 유신정우회 의원총회서 도매물가가 1973년 말 보다 31% 상승 보고
1974-04-29 / 비상고등군사재판소, 긴급조치위반사건 항고심 선고공판에서 권호경 등에 징역 17년에서 3년까지 선고
1974-04-29 /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금융의 자율성 확립 촉구 등 6개항의 건의문 채택
1974-04-30 / 김종필 국무총리, 김성환 한국은행 총재 등 12개 은행장 불러 박영복사건 등 대책 협의
1974-04-30 / 김치열 검찰총장, 박영복사건의 배후인물이 전 중앙정보부 직원 등 2명이라고 발표
1974-04-30 / 육군 김원제 일병, 카빈총 난사하여 동료군인 및 민간인 9명 사망